배흥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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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흥립(裵興立, 1546년 11월 7일 ~ 1608년 10월 17일[1])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백기(伯起)[1]이다.
생애
[편집]1572년(선조 5)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지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선을 만들고 한산도대첩과 행주대첩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
1597년 정유재란 시기에 칠천량 해전에서 단 한 척의 배로 적의 진격을 방해하기도 하였다.
1604년(선조 37) 5월 공조참판(工曹參判), 6월 지훈련원사(知訓鍊院事), 7월 충청도수군절도사(忠淸道水軍節度使), 이듬해 충청도병마절도사(忠淸道兵馬節度使)를 거쳤다.[2]
1607년(선조 40) 영흥도호부사(永興都護府使)로 나갔다가 이듬해 병으로 집에 돌아왔으며, 같은 해 향년 63세로 졸했다.[1]
1871년(고종 8) 효숙(孝肅)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