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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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尹파면' 환호 후…"X팔려" 공개 저격 JK 김동욱→악플 테러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4.06 09: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동욱이 팬들의 응원과 동시에 JK 김동욱의 저격과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4일 이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는 글을 보내 화제된 바 있다.

빠른 반응으로 팬들의 응원과 공감을 받던 이동욱에 이어 JK 김동욱은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아니 그 전에 변할 것이야 나름 희망찬 주문을 걸었었다.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전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JK 김동욱은 "우리 2030들! 이번 탄핵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거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사실 희망보단 절망적인 시기에 도달하게 될 현실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JK 김동욱은 4일 이동욱의 메시지 캡처가 담긴 한 게시글에 "쟤가 뭘 알겄소ㅋ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첨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먼"라는 저격글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은 "너무 공개 저격이다", "주어가 없다지만 이미 주어가 까진 거 같은데", "상대에게 무례한 거 아닌지" 등 비판을 이어가거나 JK 김동욱의 글에 공감을 표하는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저격에 이어 이동욱의 개인 SNS에는 그의 메시지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비난 댓글이 달려 화제가 됐다. 

네티즌은 "정치적 발언 실망이네요", "배우 본인 발언으로 상처받는 사람도 있음", "무지함에 실망이다", "정치색 드러냈다는 건 욕 먹어도 상관 없단 거지" 등의 반응과 일부 네티즌에게 욕설 등 악플 피해를 입고 있다.

선 넘은 비난 발언에 또 다른 네티즌과 팬들은 "탄핵됐는데 왜 여기와서 이러는지, 신경쓰지 마세요", "언제나 지지합니다", "욕먹고 있다는 건 너무 바르게 살고 있다는 것", "이번에 더더 팬이 됐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tvN '이혼보험'에 출연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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