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1일 오후 경기 부천시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에서 '랑종'이 세계최초로 개봉했다. 반종 시산다나쿤 감독이 관객들과 GV(guest visit)를 하고 있다. 랑종은 태국어로 '영매','무당'을 의미한다. 이 영화는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6년 영화 '곡성'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이 '제작'과 '각본·원안'에 참여해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1.7.11/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