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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준호-강하늘의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의 3인 3색 캐릭터를 활용한 ‘스무살의 알바천국’ 풋티지 광고가 공개되었다.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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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티지 광고는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특정 상황 혹은 작품 속 캐릭터를 새로이 편집하여 광고에 접목하는 기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효과를 배가시키며, 주로 전 세대에게 고루 사랑을 받은 대세 작품들에 한해 진행한다.
직장인들의 고단한 삶을 실감나게 그려내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미생’의 경우, 직장인을 주요 타겟으로 한 맥주, 음료, 통신사, 모바일 게임과 진행한 풋티지 광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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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시세끼 어촌편’은 리얼 예능 컨셉을 그대로 살린 만재도 부부 차승원과 유해진의 유쾌한 만담으로 통신사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알기 쉽게 전달해 프로그램 속 두 사람의 친근한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스물’을 활용한 알바천국 풋티지 광고는 극중 스무 살을 맞이한 동갑내기 세 친구의 캐릭터를 알바를 찾는 3인 3색 유형에 빗대어 재미를 극대화 했다. 용돈 달라고 떼쓰는 잉여백수 치호, 편의점과 치킨집 등 알바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열공하는 엄친아 경재까지 꿀알바, 안정적인 알바, 첫 알바를 찾는 각각의 스무 살의 모습을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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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예고편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스물’은 프로그램 방영 시와 종영 이후 광고를 진행한 ‘삼시세끼 어촌편’, ‘미생’과는 달리 영화 개봉 한 달 전부터 풋티지 광고를 진행하고 있어 2015년 3월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알바천국의 ‘스물’ 풋티지 광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광고 따위가 볼수록 심쿵” “한참 알바 구하러 다녔던 내 스무 살 생각난다. 완전 공감” “‘스물’ 예고편인줄 알았는데 알바천국이네. 훈훈 비주얼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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