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키, '바라지 않아'(Feat. 레이디스코드 소정) 발표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 랭크

입력2016.06.09. 오전 10:36
수정2016.06.09.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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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이지영 기자] 히트 프로듀서 정키의 2016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LISH’가 발매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키의 디지털 싱글 앨범 'LISH'의 타이틀곡 '바라지 않아'(Feat. 레이디스코드 소정)은 발표와 동시에 9일 국내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키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해외 R&B 가수 시스코와 국내 실력파 여가수 거미와의 협업 앨범 이후 6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며, 타이틀 곡 ‘바라지 않아’ 를 포함한 총 2곡이 수록된 싱글 앨범이다.

타이틀 곡 ‘바라지 않아’는 레이디스 코드의 메인 보컬 소정이 참여해 대중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소정은 그간 ‘보이스 코리아’, ‘복면가왕’ 등을 통해 실력파 가수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정키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어떤 작품이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발매 전부터 뜨거웠다. ‘바라지 않아’는 그간 발매되었던 정키 특유의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헤어진 인연이 돌아오길 바라는 애절한 감정을 여자의 입장에서 노래한 곡이다.

수록곡 ‘스치는’에서는 ‘K팝스타’ 시즌1에서 의경으로 열창했던 백지웅이 참여했다. 백지웅은 정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EMOTION’의 수록곡 ‘너를 만나’의 객원보컬로 정키와는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치는’은 ‘스치기만 해도 좋았던 연인이 서툰 이별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남자의 입장에서 표현해낸 미디엄 팝 스타일의 곡이다.

‘바라지 않아’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이이경’과 ‘이선빈’이 출연해 이별하는 남녀를 연기했다. 사랑했던 기억에 힘들어하며 떠나간 옛 연인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여자의 마음과 가슴 아프지만 떠날 수 밖에 없는 남자의 심정을 담았다.

정키의 소속사 도우즈 레코즈 관계자는 "정키의 감성을 담은 앨범은 맞지만, 조금씩 변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가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 앨범은 그 시작인 만큼 준비 기간이 오래 걸렸다. 대중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6년 정키의 첫 싱글 앨범 ‘LISH’는 9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 =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도우즈 레코즈 제공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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