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써클' 주연들, 안방극장 맹활약...정경호 이태성 김혜성

입력2007.07.23. 오전 10:49
수정2007.07.23.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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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영화 '폭력써클'의 주연들이 최근 안방극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지난해 개봉해 작품성은 인정받았지만 흥행에서는 실패의 쓴 맛을 봤던 '폭력써클'의 주연들인 정경호, 이태성, 김혜성 등이 최근 TV를 통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우선 정경호는 지난 주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극중 이수현(이민기 분)과 친형제 처럼 자란 또 다른 주연인 강민기 역으로 열연 중이다.

정경호가 맡고 있는 강민기는 국가정보요원이면서도 털털함을 함께 지닌 인물로, 정경호는 1,2회 방송을 통해 강민기의 야누스 적 매력을 무리없이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이수현과 서지우(남상미 분)를 놓고 삼각관계에 빠질 것은 암시하는 장면을 선보여, 앞으로 이준기와 펼칠 연기 대결에도 관심을 갖게 했다.

정경호는 영화 '폭력써클'에서 불량써클 멤버들에게 친구들이 괴로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맞서다 결국 살인을 저지고마는 불운한 운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폭력써클'에서 정경호의 절친한 친구 역을 맡아 강인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이태성은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여주인공인 홍난희(수애 분)와 사랑을 나누는 야구선수 연하남 역을 연기 중이다. 이태성은 이번 작품에서 '폭력써클' 때와는 달리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이태성은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는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을 역을 맡아, '9회말 2아웃'에서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한편 '폭력써클'의 또 한명의 주인공이었던 김혜성은 최근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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